이 사업은 폐업 후 다시 사업을 시작한 제주지역 소상공인 중 역량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재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시설비용 및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 △비품 구매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더불어 재창업 교육 1회 및‘클리닉 더하기’지원사업과 연계한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폐업 이력이 있는 제주도내 소상공인 중 신규 사업자 등록 6개월 이상 5년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다.
필요서류를 지참 후 센터를 방문(제주시 연삼로 473, 제주경제통상진흥원 1층)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폐업 경험을 딛고 다시 장사를 시작한 소상공인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이 시설개선 및 교육·컨설팅 등 다방면 지원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