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해수욕장에서는 이날 용왕제를 시작으로, 개장기간인 다음달 18일까지 대형 모래조각 전시회 및 체험, 수상레저 프로그램, 낭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워터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 해변 놀이터가 8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축제 기간에는 플라이보드와 해변 보트 체험, 우리가족 모래조각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6일에는 미스김, 황민우·황민호 등이 출연하는 트롯&EDM 공연이 펼쳐지며, 27일에는 지역예술인과 대한민국 대표 펑크 밴드‘크라잉넛’의 공연에 이어 불꽃쇼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땅끝마을의 청정 바다에서 낭만과 쉼이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남도 대표 휴양지인 송호해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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