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폭염 안전수칙 알리는 ‘배달안전365 캠페인’ 진행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여름철 배달 라이더들의 건강한 운행을 위해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는 무더위 속 라이더의 안전한 운행과 건강한 배달활동을 장려하고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라이더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4년 한해 동안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배달안전365 캠페인의 콘텐츠는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배포한 ‘온열질환 가이드’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대표적으로 ▲15~20분 간격으로 수분 섭취하기 ▲햇볕이 강할 때 그늘 또는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열로부터 피부 보호하기(자외선 차단제&쿨링보호구) ▲더울수록 엄격하게 위생 관리하기 등 라이더들이 배달활동 중 꼭 숙지해야 할 4가지 내용을 압축해 전달한다.

또한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는 라이더가 야외활동 중 열사병이나 일사병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두통, 고열, 어지럼증, 근육경련, 극심한 피로감 등 온열질환 관련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쉼터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앱에서는 쉼터지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한달간(2024.06.01~06.30) 우아한청년들의 '라이더'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810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269건 대비 541건, 201.1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우아한청년들의 ‘라이더’에 대한 관심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