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하나머티리얼즈 주가는 종가보다 1.02% 오른 5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머티리얼즈의 시간외 거래량은 902주이다.
앞서 LS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와 관련해 메모리 공급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실적 성장과 고정비 지출 비중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2000원으로 기존대비 14% 조정했다.
내년은 하나머티리얼즈가 호실적을 달성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가동률 상승 효과의 온기 반영 △ NAND Capex(자본적지출)의 본격적인 회복 △TEL의 극저온 식각 장비 도입 등이 주요 요인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NAND Capex의 본격적인 회복과 관련해선 올해 NAND 가동률 상승의 해였다면 2025년부터는 추가적인 라인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장비 업체에 직납하는 비포 마켓 업체인만큼 장비 Capex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2025년 NAND 투자의 중심에는 삼성전자의 V10 전환 투자가 있을 것이며 핵심 변화는 TEL의 극저온 식각 장비 도입"이라며 "2023년 기준 동사의 TEL향 매출 비중은 64%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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