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네오크레마 주가는 종가보다 5.31% 오른 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오크레마의 시간외 거래량은 2590주이다.
이는 비비씨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비비씨는 최대주주인 강기태씨 외 7명이 네오 크레마에 약 382억원 규모로 주식 167만1260주를 양도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주당 2만2862원이다.
비비씨는 2008년 6월 설립되었으며, 합성 모노사에 기반한 덴탈케어, 뷰티케어 및 산업현장 케어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비비씨의 소재사업 부문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 PBT(PolyButylenTerephthalat)의 모노필라멘트 압출 및 테이퍼가공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네오크레마는 2007년 1월 8일 기능성 당 및 펩타이드 제품 제조와 상품 유통을 주사업으로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네오크레마는 고순도의 액상 및 파우더 제형의 갈락토올리고당(GOS)과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 기능성 펩타이드 등을 제조하고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공정 외에 추가적인 발효(fermentation)공정을 통해서 포도당의 함량을 최대한 낮추는 제조공정을 개발하여 네오크레마의 제품은 기존의 일반 제품 대비 고순도 제품으로 70% 수준의 순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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