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의 즉석 커피인 get 아메리카노는 연간 1억 5,000만잔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 상품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은 총 1,240ml에 달하는 초대형 사이즈에 유명 저가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가격과 비교하면 100ml당 가격은 25% 이상 저렴하다.
2XL이라는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에스프레소가 2배가 더 들어간 총 4샷으로 완성된다.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를 2샷 사용하는 여타 저가형 커피 전문점들의 대용량 커피와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까지 갖춰 가성비를 극대화했다는 것이 CU측 설명이다.
CU가 이처럼 초대형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출시한 것은 원두값 상승을 이유로 일부 커피 전문점, 인스턴트 커피까지 가격 인상이 계속되면서 편의점에서 대용량 커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정태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앞으로도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식 상품과 결합한 콤보 행사나 제휴 및 타임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get 커피를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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