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2분기 판매량…1분기 대비 67%↑

최효경 기자

2024-07-10 12:32:15

사진=락앤락 제공
사진=락앤락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락앤락이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의 2분기 판매량이 이전 분기 대비 67% 가량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밀키트·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이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락앤락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는 뚜껑에 스팀홀이 있어, 전자레인지 조리 시 증기가 배출돼 더욱 촉촉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의 사이즈 및 용량을 분석해 ▲500㎖ 정사각 용기 ▲1.5ℓ 정사각 용기 ▲1.6ℓ 직사각 용기 3종으로 구성했다.

최근 출시된 ‘레인지프라이어’도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에 출시된 락앤락 ‘레인지프라이어’는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의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와 간편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레인지프라이어는 에어프라이어 방식을 그대로 구현했고, 멀티기능으로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연속 조리도 가능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간편식과 집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리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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