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817억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수주…브랜드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DL이앤씨(375500)는 서울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817억 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2층, 9개 동, 총 82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3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잠실우성4차는 탄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삼전역, 올림픽대로 등의 교통 인프라를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환경을 갖췄다. 잠실 마이스(MICE) 및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다양한 개발 호재 수혜지역으로도 꼽힌다는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을 바탕으로 잠실우성4차를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에 걸맞은 또 하나의 주거명작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4.01~06.30) DL이앤씨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937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748건 대비 189건, 25.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DL이앤씨’ + ‘아크로, ACRO’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온라인에서 DL이앤씨 ‘아크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