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작년 1월 500g짜리 냉동 블루베리를 시작으로 체리, 망고, 트리플베리, 딸기, 수박화채 등 다양한 냉동 과일을 지속 출시하며 냉동 과일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했다.
CU의 냉동 과일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4년(1~6월) 17.2% 증가했다. 과일 전체 매출에서 냉동 과일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출시 첫 해인 2023년 0.9%에서 2024년(1~6월) 3.7%로 올랐다.
소비 기한이 1~2주 정도로 짧은 생과일과 달리 냉동 과일은 1년 이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필요할 때 소량씩 꺼내 쓸 수 있어 소인 가구의 수요가 높다. 실제 올해 6월까지 CU에서 냉동 과일을 구매한 소비자는 1,2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20, 30대가 96.6%를 차지했다.
CU는 냉동 과일에도 한번에 먹기 좋은 소용량 상품을 도입했다. 냉동 딸기 150g(3,400원)과 냉동 연유 수박 200g(7/9 출시, 4,900원)을 잇따라 내놓았다. 더불어 제철을 맞은 수박은 700g짜리 냉동 상품으로도 선보인다.
CU는 150g짜리 냉동 블루베리, 망고, 딸기는 2+1 상시 할인 행사를 통해 더욱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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