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6월 28일 적극행정 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의 5대 분야에서 12개 세부 추진 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을 우대하여 동기부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업무 수행 과정에서 공무원이 보호·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활성화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 제도, 소송 지원 등을 활발히 추진해 소극행정을 막고 적극행정을 유도함은 물론 적극행정 추진 시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주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하동군은 재정건전성을 위해 이월 예산 최소화, 행정절차 단축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우수사례로 공유하는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직장 교육 실시 등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에게는 소송이나 감사 지적에 대한 부담 완화와 함께 확실한 성과 보상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실질적인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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