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호국장학재단은 기부된 장학금을 현역 군인 및 군무원의 대학생 자녀 중 배려대상자(다자녀, 한부모자녀 등)와 성적우수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호국장학재단은 군인들의 격오지 근무 및 잦은 이동에 따른 자녀 교육에 대한 과중한 학비부담을 보조하고 군인 가족의 장학사업‧대학입학지원을 위해 1992년 설립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장학금 기부를 통해 군인 자녀들은 안정적으로 학업에 몰두하고 군인들 역시 본연의 임무인 국토방위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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