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는 지역별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주택의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료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통계포털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버튼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지역별 아파트와 비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계열 주택의 거래량과 가격 변동을 비교할 수 있어, 다양한 주택 유형에 대한 시장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지역별 통계는 월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장기간 데이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매매 및 전세 거래 규모별로도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소형, 중형, 대형 등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을 알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주거 요구와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이달 중순부터 약 한 달간 경기부동산포털과 경기부동산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능 개선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와 앱을 개선할 예정이다.
윤진훈 공간정보드론팀장은 “통계정보 제공으로 도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거래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 개선을 통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4.01~06.30) 경기도의 ‘부동산’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4만6,107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4만3,007건 대비 3,100건, 7.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경기도’ + ‘부동산’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경기도 부동산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