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애닉이엔티는 2일 “신수정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 윤비서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오완수(김하늘 분)와 그녀의 경호원 서도윤(정지훈 분)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신수정이 맡은 윤비서는 오완수 개인비서로 스케줄 관리, 의상, 의전 등을 담당하며 극에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JTBC 드라마 ‘대행사’에서 고아인(이보영 분) 주치의 오수진 역을 맡아 “술 먹고 약 먹지 말라고 했지”라는 대사와 함께 단아한 외모로 인간적인 호감을 유발하며 존재감을 내비쳤던 신수정이 김하늘과 보여줄 호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화인가 스캔들’은 오는 3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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