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상속세 개편, 7월말 세법개정안에 담겠다"

한시은 기자

2024-06-27 10:18:0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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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상속세 개편을 시급한 사안으로 꼽으면서 7월 말 세법개정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편집인 포럼'에서 각종 세제개편 논의와 관련해 "어느 것이 제일 시급하냐고 하면, 개인적으로 조금 더 고민할 부분은 상속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대주주 할증, 가업상속공제, 유산취득세 전환 등 다양한 각론들을 거론하면서 "전체적인 기본적인 방향은 동의하지만,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하기에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7월 말 세법개정안에 담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대해선 "이번 정부 들어 부담을 완화하려고 노력해서 사실상 많이 부담이 완화됐다"면서도 "전체적인 체계나 이런 부분은 개선할 부분 많다"고 말했다.

법인세에 대해서도 "과거부터 우리 법인세가 글로벌 경쟁에 비해 높은지 논란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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