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삼성전자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갤럭시기기들을 전세계 어디서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관리 서비스이다.
이번 카드 출시로 KB국민카드는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갤럭시폰 전용 스마트싱스 파인드 플랫폼에 자체 개발한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BLE, Bluetooth Low Energy)이 들어간 IoT카드를 연동해 카드 위치확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는 신용카드 결제, 교통 기능, ATM기기 입출금 등 용도 외 BLE(저전력 블루투스)기능 전자 회로기판을 물리적으로 통합해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 연동을 통한 카드 위치 확인 기능(약 7일간의 위치 기록 포함) △카드 하단 스마트버튼을 통한 스마트폰 벨소리 울리기로 찾기(무음 모드 포함) △IoT카드와 휴대폰 간 연결 해제 시 앱푸쉬 알림기능(멀어지면 알림) △빅스비(Bixby)를 통해 음성으로 카드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 5천원(해외겸용 Amex 브랜드)이며, 카드 사용 유무와 관계없이 신규 및 재발급 시 연회비와 별도로 카드 발급비 3만 5천원이 별도로 추가 청구된다. 고가의 BLE(저전력 블루투스)기능 전자 회로기판이 물리적으로 IoT카드 내 탑재되기 때문이다.
카드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KB Pay 앱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IoT카드의 다각적인 기능 검토를 통해 카드 위치확인 뿐만 아니라 시니어케어, 자녀보호와 연계된 워킹맘 케어등에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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