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누적 판매 300만대 넘어…온라인 관심도 98%↑

최효경 기자

2024-06-26 09:49:36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비스포크 냉장고가 출시 5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선보인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제품 타입 ▲소재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2021년에는 기본 색상뿐 아니라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추가해 패널 색상 선택지를 확장했으며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품질에 '평생 보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올해 비스포크 냉장고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탑재해, 또 한번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맞춤형 가전 시대의 개막부터 300만대 판매 성과를 이루기까지 비스포크 냉장고는 모두가 나다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AI 가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공=데이터앤리서치
제공=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3.01~05.31)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5만7,024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2만8,838건 대비 2만8,186건, 97.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짐작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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