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국내외 결제·인증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이며 글로벌 통합결제서비스 및 외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의 ‘등록금 납부’ 메뉴에서 등록금을 조회한 후 ‘페이팔’ 서비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유학생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모국의 본인 신용·체크카드를 사전에 ‘페이팔’ 서비스에 등록하면 된다.
신한은행이 제공해 온 기존 ‘외국인 등록금 납부 서비스’는 ‘위챗페이’ 결제만 가능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주로 이용해 왔으나, 이번에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위해 미달러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팔’을 추가하고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로 새롭게 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등록금 및 학생회비 등을 간편 결제수단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3.25~06.24) 신한은행의 '외국인'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563건을 기록, 전년 동기 429건 대비 134건, 3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신한은행' + '외국인'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신한은행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짐작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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