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데일리샷과 온라인 주류 판매 채널 확대

한시은 기자

2024-06-19 09:59:34

이미지=신라면세점 제공
이미지=신라면세점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온라인 주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주류 상품을 국내 1위 온라인 주류 플랫폼 ‘데일리샷’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등 주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자, 로컬 주류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면세용 주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은 출국 예정인 고객이 ‘데일리샷’ 앱을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의 다양한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를 구입 할 수 있도록 전용스토어를 오픈했다.

출국 예정인 고객이 데일리샷 신라면세점 스토어에서 주류를 미리 주문하면, 출국 시 인도장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하며 고객 편의를 높인 것이다.

데일리샷 신라면세점 전용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신라면세점 스토어의 모든 상품을 최대 3% 추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12월 데일리샷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면세 주류 판매 확대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주류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자 고객 접점을 넓히는 등 이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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