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인천공항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 오픈

강지용 기자

2024-06-17 12:20:00

아워홈 한식소담길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 매장 전경 / 사진=아워홈 제공
아워홈 한식소담길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 매장 전경 / 사진=아워홈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식음시설, 뷰티, 카페, 서점 등 총 40여 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 중 15곳은 아워홈 직영 식음매장을 운영한다.

첫 매장으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중앙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오픈했다. △한식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 △진심을 담은 한식의 헤리티지 △특색 있고 다채로운 검증된 전국 맛집 등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한식 큐레이션’을 브랜드 콘셉트로 삼았다.

한식소담길은 지역인증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는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 총 4곳이다. 공항 푸드코트 특성에 맞춰 각 백년가게의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메뉴 등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아워홈은 한식소담길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아워홈 프리미엄 푸드홀 ‘컬리너리스퀘어’,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아워홈 대표 외식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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