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로 촉발된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시는 지난 2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은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여 내과, 외과 등 6개 진료과목을 오후 7시까지 진료하고 있다.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공공심야약국인 서남온누리약국에서 약사의 적절한 복약 상담을 통해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남원의사회와의 적극적 소통, 비상진료대책 시행, 주민 홍보 및 안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계 집단행동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확인과 피해 신고 및 상담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를 통해 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관내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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