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별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해 브랜드 경쟁력을 점수로 산출한 지표다.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의미있는 정보를 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에쎄’는 레귤러 사이즈의 고타르 담배와는 차별화된 슬림한 디자인의 저타르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 왔다. 이후 냄새 저감 등 혁신적인 기술 적용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가 반영된 제품 확장을 통해 국내 담배 판매량 1위 자리를 2004년부터 20년째 지켜오고 있다.
또한, ‘에쎄’는 2001년 중동과 러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인도네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 결과, 현재는 글로벌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제품으로 성장했다.
송승철 KT&G 에쎄팀장은 “1996년 국내 첫 출시한 ‘에쎄’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며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KT&G의 혁신 기술과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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