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이륜차 사고위험 안전캠페인 진행

최효경 기자

2024-06-11 17:36:56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국토교통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공동으로 플랫폼종사자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이륜차 사고위험’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더 안전의 날(6월 11일, 향후 매월 첫번째 월요일 시행)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동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국토교통부,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함께 사고다발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에서 안전의식 메시지를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우아한청년들은 홍보물 배포와 현수막 게재 등을 통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이륜차 사고위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안전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최근 노조와 배달업계 최초로 공동진행한 ‘라이더 위험성평가’의 후속조치로, 우아한청년들은 플랫폼종사자의 위험성평가 의무와 시행주체 등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라이더 안전을 위해 위험성평가를 배달플랫폼노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도로환경 요인 ‘타 운전자의 신호위반, 과속 등에 따른 사고’가 사고위험성이 크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요인으로 분석된 만큼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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