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사명처럼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2022년 9월 발표한 루나 거래 수수료 환원 계획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신용 회복과 금융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나무는 재무 컨설팅 및 생활비 지원, 무이자 생계비 대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토대로 부채 부담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재기 및 금융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지원하고 있따.
지난 5월 두나무는 서울시 중구 명동에서 두나무 넥스트 드림 성과 공유회를 열고 1차년도 사업 운영 성과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 공유회에는 두나무 넥스트 드림 참여 청년과 재무 컨설턴트, 유관기관 실무자 60여명이 배석했으며, 실제 사례들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하며 사업의 건설적 발전을 모색했다.
이 날 두나무는 넥스트 드림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약 300여 명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전했으며 사업 참여 전후 재무 지표를 분석한 결과, 청년들의 부채 부담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참여 청년들의 심리∙사회적 지표 분석에 따르면,. ‘귀하의 미래 경제 상황 전망은 어떻게 되십니까?’라는 질문에 ‘희망적’이라고 응답한 비율과 ‘매우 희망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사전 설문 대비 각각 6.6%, 7.4%나 증가했다.
두나무는 올해도 자사 ESG 키워드 중 하나인 ‘청년’에 집중해 금융·기술의 사회 가치 창출과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두나무 넥스트 드림은 개인 회생이 확정된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 이들의 신용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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