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장은 적십자사의 재원조성과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장(褒章)이다.
팔도는 2014년부터 적십자사 활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울진·삼척 산불과 같은 국가 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등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기부 물품가액은 1억 3,000만 원이다.
팔도 관계자는 “팔도는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팔도는 사내 봉사단 ‘팔도 나눔 봉사단’을 통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 봉사단은 팔도 임직원들이 월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지원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 금액은 10억 원에 이른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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