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금융위원장, 부산시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V:Launch를 통해 현재 투자유치 중인 KDB NextONE 보육기업 4개사의 IR도 함께 진행됐다.
신설되는 'KDB NextONE 부산'의 보육공간에는 입주사 사무공간‧휴게 라운지 및 50석 규모의 IR공간이 조성되며, 상시적인 투자 검토 및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위하여 수도권 VC도 입주할 예정이다.
공동운영사로는 부산지역 액셀러레이터 (유)제피러스랩이 선정됐으며, 수도권 소재 VC 및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멘토단 운영 및 KDB NextONE 전용펀드 투자 검토, 'KDB NextONE 마포'와 통합교육 등을 통해 지역 보육프로그램의 양적·질적 성장을 추진한다.
'KDB NextONE 부산'의 시행을 통해 산업은행은 동남권 지역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중심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의 성장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달 중 15개사 내외의 'KDB NextONE 부산' 1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5개월간 본격적인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KDB NextONE 부산을 통해 스타트업 보육 기능을 강화하여 동남권 벤처생태계가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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