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추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심과 농촌, 농어업과 유통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시는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농지임대료 지원, 귀농귀촌 길잡이교육 등 현재 시행 중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순천시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데스크를 운영하면서 순천시 홍보책자와 기념품 및 순천 나누우리 쌀 등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 매실청, 고들빼기김치, 순천만 소금과 같은 순천 로컬푸드 전시와 더불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란 테마로 지난 4월 1일 개막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선암사, 낙안읍성 등 주요 관광지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귀농인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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