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국내 최대 특대형 컵얼음 '더 빅 아이스컵' 출시

최효경 기자

2024-06-04 09:34:33

사진=BGF 제공
사진=BGF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U가 총 용량 650g에 달하는 국내 최대 특대형 컵얼음 ‘더 빅 아이스컵’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빅 아이스컵은 얼음이 잘 녹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 컵에 첨단 제빙 기술로 만든 돌얼음을 넉넉히 담은 초대형 컵얼음이다.

더 빅 아이스컵은 국내 유통사 통틀어 가장 큰 컵얼음 상품이기도 하며 플라스틱 뚜껑 위에 빨대 구멍 2개를 만들어 가족, 연인 등이 함께 시원한 음료를 나눠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됐다.

CU측 설명에 따르면 지난 5월 CU에서 판매 중인 500g이상 대용량 얼음 매출은 전월 대비 26.2%,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으며 이는 동기간 소용량 얼음(400g 이하) 매출이 전월 대비 15.7%,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전민준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면서 캠핑, 바캉스 등 외부 활동 시 초대형 얼음 상품을 찾는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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