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상품은 판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배지역, 규격, 품질, 포장 가격 등을 고려해 직접 기획한 온라인도매시장 전용 상품이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지난해 11월 제1호 특화상품 ‘감귤’을 출시한 이래 올해 4월 제5호 상품 ‘참외’까지 총 486톤, 약 11억 6,000만 원을 판매했다.
이번 제6호 특화상품 ‘깐양파’는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 양파가공 전문 브랜드인 ‘잘까네’와 협업 출시한 것으로, 향후 새로운 거래처 확보 등 온라인도매시장 내 ‘깐양파’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특화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규격별로 기존 정상 판매가보다 16%부터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품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용 포장지 제작비와 견본발송 물품비·택배비를 지원한다.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액이 초기에 비해 약 7배 성장했다”라며 “특화상품 발굴 외에도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물류비 지원 등으로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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