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타지역거주자 나주사랑카드 사용시 5% 적립

박경호 기자

2024-05-30 16:19:12

타지역거주자 주말소비 촉진 사업 / 이미지=나주시 제공
타지역거주자 주말소비 촉진 사업 / 이미지=나주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타지역거주자들의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킬 지역 화폐 캐시백(Cashback) 이벤트를 내달부터 선보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6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7개월간 ‘타지역거주자 주말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 국비 32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5500만원이 투입된다.

나주시 외 타지역거주자가 금요일과 주말 사이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나주사랑카드를 활용해 소비하면 총소비금액의 5%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나주사랑카드 앱(지역상품권 chak)으로 즉시 적립시켜 준다.

월 50만원 한도로 카드 금액 충전 시 10%를 사전 할인해주는 혜택과 더불어 타지역거주자가 나주사랑카드를 가맹점에서 사용 후 5%를 적립 받게 되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