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디지털 서포터즈’는 찾아가 디지털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도와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익혀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다.
안내 도우미들이 매일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 설치 방법부터 군민편익증진을 위한 보배섬소식통, 스마트마을방송 등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궁금해하는 디지털기기와 교육장소를 신청하면 디지털 서포터즈가 교육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반복 교육도 가능하다.
군은 어르신 교육 외에도 소상공인과 소농어가를 대상으로 농수특산품 인터넷 판매 지원을 위해 통신판매업 가입과 온라인 매장 입점 절차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생활 속 디지털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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