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위드 타이거버스’는 타이거버스가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강대학교 외국인 교류 봉사 동아리 ‘HUG’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타이거버스의 야경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버스 내 설치된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각 명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서울의 다양한 야경명소를 즐겼다.
특히 이번 야경 코스는 지난해 잼버리 행사 때 퇴소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에게도 제공됐으며, 서울의 대표 관광 코스로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거버스 관계자는 “서울로 교환학생을 온 학생들이 앞으로 서울을 더 사랑하고 서울의 아름다움을 더 널리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거버스는 서울의 대표 명소들을 포함해 짧은 시간 안에 서울을 효과적으로 관광할 수 있는 ‘도심고궁남산코스’와 ‘야경코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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