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와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분야 △공사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분야 △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뉜다.
지원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2017.6.21.이후 창업한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아이디어 공모(예선, 5월 27일~6월 21일)→멘토링(육성, 7~8월)→사업모델 평가(결선, 9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예선에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사업성·성장가능성 △공공데이터·딥테크 활용성 △실현가능성 △창의성·시장파급력을 기준으로 1차 10팀을 선발한다.
사업계획·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 멘토링을 거쳐 결선에서는 최종 사업모델을 평가한다. △대상 1팀(1,000만 원) △최우수상 1팀(400만 원) △우수상 3팀(각 200만 원) 등 총 5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발된 5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입주 우대,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업 홍보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이종국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대회가 공사의 데이터와 스타트업의 미래혁신성장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결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 창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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