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지역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 회의 개최

박경호 기자

2024-05-24 15:06:35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 회의 / 사진-완도해경 제공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 회의 / 사진-완도해경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23일 수색구조 업무 발전과 수난구호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확립 등을 위해 민·관·군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지역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는 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 기술 및 전문성을 활용해 현장에 최적화된 수색구조 방법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가가 조언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수색구조 정책 및 기술 자문 기능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위원 6명을 추가로 위촉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국민을 위한 해양사고 예방 및 더 나은 수색구조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고 사례 착안점 공유 및 해양사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변수가 많은 해양 특성을 고려,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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