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엘티씨 주가는 종가보다 2.72% 내린 1만8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티씨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6086주이다.
최근 엘티씨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현대차가 수소 밸류체인 관련 비전을 제시하면서 수소차 관련주가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가 20~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와 미국 수소전기트럭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레벨 4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한 상황이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에 공급했다.
이 외에도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협력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도입한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해 부품 및 완성차 운송에 특화된 수소 상용 밸류체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엘티씨는 수소연료전지에 들어가는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FC) 전해질 개발을 완료해 차세대 연료전지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