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 순천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 지역민들에게 음악의 힘으로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전남권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담양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테마로 다양한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는 오준혁 지휘자와 차일봉 단장을 중심으로 전남과학대학교 음악학과 출신 단원으로 구성된 50인조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연주는 페르시안 시장,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베스), 아름다운 나라, 라라라(SG 워너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채워진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25번 1악장’, ‘아리랑’, ‘엄마가 딸에게’, ‘목포의 눈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3곡으로 채워진다.
차일봉 단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음악의 힘으로 위안과 힐링이 시간이 되긴 바란다”며 “담양군민의 사랑과 성원을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한 연주회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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