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강용희 6․25 참전유공자회 인천지부 지부장 및 관계자 약 10명, 인천지역 참전용사 약 2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참전용사 대상으로 특별 문화공연, 오찬, 인천공항 홍보관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박스도 전달했다.
공사가 전달한 희망박스는 생활필수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2,200가구에 희망박스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동무가 돼 드리는 말벗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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