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와이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종가보다 5.39% 내린 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1만6400주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박셀바이오가 개발 중인 간세포암 치료제 Vax-NK/HCC의 임상2a상 최종결과를 공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박셀바이오와 CAR 치료제를 공동 연구해 차세대 복합면역치료법을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검토위원회 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68.75%, 종양 진행까지의 시간은 16.82개월 이상으로 확인됐다.
박셀바이오는 이날 독립검토위원회의 이 같은 분석을 담은 내용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관련 내용을 포함한 임상2a상 최종결과보고서(CSR)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독립검토위원회의 분석 결과, 분석 대상 환자 가운데 3명(18.75%)이 완전 반응, 8명(50.00%)은 부분반응을 나타났다.
환자 11명이 암종양이 관찰되지 않거나 크기가 줄어든 객관적 반응률(68.75%)을 보였다. 나머지 5명(31.25%)도 안정병변(SD)을 나타내 질병조절률 100%를 기록했다.
이에 박셀바이오와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양사는 공동개발을 통해 독창적인 항원 인식 수용체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난치성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콘셉트의 항암면역치료제 CAR-T와 CAR-NK 치료제 등을 개발하게 된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CAR(키메라 항원수용체) 치료제를 공동 연구해 차세대 복합면역치료법을 공동개발하며, 임상시험 단계까지 협력한다. 독창적인 항원 인식 수용체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난치성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콘셉트의 항암면역치료제 CAR-T와 CAR-NK 치료제 등을 개발하게 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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