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 문화체험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청소년 미래인재 해외 문화체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중학생 18명이 해외 문화체험을 다녀온 것에 이어 올해는 대상자를 고등학생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관내 4개 고교에 재학 중이면서 교과 프로그램, 교내 동아리 활동 등에 적극적이고 학사 태도가 우수한 학생들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체험 프로그램 방문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타닉가든,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센토사섬, 국제적 명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세계적인 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 리콩치안 자연사박물관 등 싱가포르 대표 여행지로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진로를 구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계획했다.
고흥군은 올해 이번 고교생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다음달 초에는 중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해외 문화체험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