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K-푸드 수출 확대로 농수축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국내외 계열사와 협력사를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환경 경영의 글로벌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림은 1978년 양계 사업으로 출발해 양계 가공업, 사료제조업 등으로 확장했다. 특히 2014년 미국 시장에 삼계탕 수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삼계탕 수출액 1억 6,600만 달러 중 44.5%인 7,400만 달러를 전 세계로 수출했다. 또한 무항생제 사육·생산 등 유럽형 동물복지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 세계에 우리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하림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기후 위기로부터 인류와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대한민국과 K-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드높이자”라고 저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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