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손잡고 짜장면 출시

최효경 기자

2024-05-15 13:00:00

사진=BGF리테일 제공
사진=BGF리테일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BGF리테일(282330) CU가 글로벌 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ness)와 손잡고 짜장 라면 ‘기네스 짜장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기네스 짜장면’은 흑맥주와 짜장면의 공통점인 검은색을 차용해 출시된 이색 협업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짜장 스프에 시나몬 별첨 스프가 함께 동봉돼 일반 짜장 라면보다 한층 더 높은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특히 흑맥주 특유의 쌉쌀한 맛을 짜장 라면에 구현하기 위해 기네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상품 제조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짜장 스프와 면은 오뚜기(007310)에서 제조했다.

CU는 이달 한 달간 기네스 맥주와 기네스 콜드브루(각 440ml) 4캔 번들 구매 시 기네스 짜장면을 각각 1,000원 할인 혹은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이 밖에도 기네스와 협업한 안주류 2종 ‘기네스블랙치킨’, ‘블랙김샌드스모키’와 스모키한 바비큐 소스로 맛을 살린 간편식 ‘스모키기네스샌드위치’도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황보민 MD는 “고물가 시대에도 쇼핑의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콜라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분야와 지속 콜라보해 늘 새로운 맛과 재미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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