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서 한국식 김밥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일본에 먼저 출시한 ‘비비고 참치마요 김밥∙불고기 김밥’ 2종이다.
해당 제품은 일본 내 인기에 힘입어 호주에도 출시하게 된 것으로, 이와 함께 호주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던 ‘비비고 돼지고기 왕교자∙야채 왕교자’의 용량을 늘린 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호주 전역의 울워스 1,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CJ제일제당은 김밥을 포함한 비비고 K-푸드 전략 제품을 앞세워 호주 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김밥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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