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 실천을 바탕으로 부모님을 정성으로 봉양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28명에 대해 표창패(장)가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 장한어버이 분야에는 △해남읍 김말례(여, 69세)씨, 효행자 분야는 △해남읍 조점인(남, 74세)씨, 송지면 김옥선(여, 63세)씨 △북평면 서춘희(여, 58세)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군수표창(장한어버이상)은 어버이 은혜를 기리는 어버이날 취지에 맞게 표창패에 부부의 경우 아버지와 어머니의 성함을 모두 기재해 부모님 모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명현관 군수는“어버이 날을 맞아 희생과 사랑으로 자녀들을 키우신 어버이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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