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공사는 공항상주직원의 부모님과 공항 인근지역 어르신들을 공연에 초청했으며, 사전 사연신청 이벤트에 당첨된 공항 이용객도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인기 트롯가수인 이찬원과 황윤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찬원은 지난달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본인이 직접 작곡한 ‘하늘여행’, 인기곡 ‘진또배기’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별공연은 인천공항의 올해 다섯 번째 정기문화공연으로, 공사는 매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다채로운 정기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 상주직원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올해 인천공항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관련한 실시간 정보는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기존의 교통시설로서의 기능을 넘어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전 세계인 누구나 ‘가고 싶은 공항’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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