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엘클럽’을 론칭하고 충성고객 확보에 주력해 왔다.
롯데홈쇼핑은 신규 서비스 기획을 위해 지난해 헬스케어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참여자는 80%였고, 이중 30~50대 여성 비중은 90% 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핵심 고객층의 건강관리 니즈를 확인한 후 전문 기업과 협업해 ‘엘클럽’ 신규 혜택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론칭했다.
신규 주요 혜택으로 ▲백신 9종 최대 49% 할인 ▲상급종합병원 진료과별 명의 안내 및 예약 서비스 ▲일반병원 예약 및 비대면 진료 서비스 ▲병원 이동, 접수, 예약을 위한 매니저 동행 서비스 할인 등이 제공된다.
‘엘클럽’ 연회비도 3만원에서 9,900원으로 인하했으며 가입과 동시에 웰컴 기프트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하고, TV상품 무제한 5% 할인 혜택을 신설했다.
할인쿠폰은 기존 12%(3매)에서 업계 최대 할인율 15%를 적용해 10매로 확대했으며 일반회원 대비 리뷰 작성 적립금을 2배 높이고, 기념일 쿠폰 제공 등 신규 혜택도 추가했다.
일반회원 멤버십 등급도 기존 6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했으며 최고등급인 ‘다이아몬드’ 달성 조건을 연간 12회, 120만원 구매에서 6회, 60만원으로 완화하고 ‘TV상품 5% 무제한 할인’ 등 신규 쇼핑 혜택을 더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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