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옥주골 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도군 관광두레 김은주 프로듀서의 주도로 주민들에게 관광두레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신규주민사업체 모집 안내와 함께 관광두레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 신규주민사업체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며 서류심사를 거친 뒤 온라인 아카데미 참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와 종합평가를 통해 7월 31일 최종 주민사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단계에 따라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의 사업비(교육, 견학, 상담·자문, 시범 프로그램 사업, 법률·세무 등)를 지원받는다.
군 관광과 관계자는 “관광두레 사업에 많은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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