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보성군 농어촌공공도서관 시설 개선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락한 여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성군 농어촌공공도서관은 2013년 1월 개관돼 지역주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함께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독서 인구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병홍 한국수력원자력 보성강수력발전소 소장은 “앞으로도 득량면과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의 복지를 함께 향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이번 보성군 농어촌공공도서관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보성강수력발전소’는 1937년 3월 준공된 국내 최고령 수력 발전소로 매년 주변 지역(득량면, 미력면, 겸백면) 소득 증대 사업 및 주민 복지 지원 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공동체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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