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브이티 주가는 종가보다 1.12%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이티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647주이다.
브이티는 앞서 자사 화장품 사업부 브이티코스메틱의 신제품인 'PDRN 리들샷'이 그랜드 런칭 방송에서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감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을 통해 선보인 'PDRN 리들샷'은 기존 '리들샷'의 원리를 그대로 담고 있다.
브이티 관계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홈케어를 할 수 있도록 만든 리들샷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PDRN 리들샷이 런칭 방송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며 "직접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대세감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CJ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판매랭킹 1위(2024.01.01 외)를 비롯해 아마존 재팬 1위, 라쿠텐 '2023 SOHP OF THE YEAR 코스메틱·향수' 장르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대상'(2024.01) 수상, 글로우픽 2023 어워드 트렌드에서 바르는 디바이스 부문 1위 등을 기록했다.
국내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몰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 확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들샷에 적용된 IPA플라즈마 공정을 특허 출원했다.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제품 출시 후에도 '리들샷' 업그레이드를 위한 연구 개발과 인체적용시험을 지속 중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브이티는 지난해 4분기 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했고 상향된 시장 눈높이에 부합했다"며 "화장품 부문의 외형 증가, 큐브엔터의 견조한 실적이 호실적의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브이티가 연결 기준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4200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809억원으로 78%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ㄷ.
그는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신규 화장품) 리들샷의 인기가 뜨겁다"며 "일본의 성공적 안착에 이어, 국내 소비자의 폭발적 관심, 관광객의 구매가 더해지며 올리브영과 다이소, 면세 채널에서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관심이 자연스럽게 미국 아마존과 동남아 쇼피로 전이되며 수요 확산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리들샷의 국내, 미국, 동남아 확산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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