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티에스이 주가는 종가보다 1.71% 오른 6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에스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6126주이다.
대신증권은 티에스이 에 대해 올해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이 예상한 올해 티에스이의 실적은 매출액 2803억원과 영업이익 277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으로 전망한다"며 "DDR5 침투율 증가와 비메모리형 인터페이스보드 공급 확대 및 하반기 낸드 제고 정상화에 따른 프로브카드 수요 회복 등에 기인한다" 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43억원과 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그는 "여전히 낸드 가동률이 낮아 프로브카드는 상저하고 흐름으로 예상한다"며 "인터페이스보드가 실적 회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티에스이의 STO-ML(SpaceTransformer Organic-Multi Layer)가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STO-ML 초고속 반도체 검사용 버티컬 프로브 카드 및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에 필요한 초미세 피치의 기판이다.
그는 "국내 프로브카드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NAND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했는데 국내 업체에서 DRAM용 프로브카드 진입이 올해 예상된다"며 "티에스이는 STO-ML에 대한 양산 준비는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며, 유의미한 매출은 내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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