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와이아이케이 주가는 종가보다 5.61%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아이케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163만2794주이다.
이는 와이아이케이가 삼성전자와의 공급계약 소식을 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와이아이케이는 삼성전자와 약 335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와이아이케이는 일본 요코가와전기 사업부의 한국 법인인 요코가와인스트루먼트코리아가 운영하다가 2012년 샘텍이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반도체 장비 분야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5년 연속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82.9% △반도체 제조 장비 부속품(연결 자회사 샘씨엔에스) 11.1% △상품·용역·기타 6%다.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는 디램 및 낸드 메모리 반도체의 전공정 단계를 마친 웨이퍼 상태의 반도체를 검사하는 장비다.
주 고객사는 삼성전자로 별도 기준 매출의 95%가 삼성전자에서 발생하고 있다.
상호변경에 따른 변경상장은 오늘 진행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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