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사내 봉사단 40여 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을 즐기고, 1000여 종의 꽃과 수십만 그루의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식물원, 장미원, 허브가든원, 온실 등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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